윈텍대학과 와이카토 디스트릭트 카운실은 취업 보장 토목직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ardetship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이카토 상공회의소, 회계법인 pwc, 와이카토 창업보육센터 등이 교내에 입주해 있는 등 산학연계와 실용적인 학풍을 추구하여 높은 취업률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윈텍대학이 또 하나의 산학연계 모델을 개발 했다는 소식이다.
윈텍대학과 Waikato District Council(한국의 도청에 해당)이 Cadetship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Cadetship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윈텍 대학의 토목공학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도청 토목직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와이카토 도청 토목직 공무원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도청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윈텍대학의 토목공학과 디플로마와 학사 학위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만 제공된다.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학업과 공무원 양성 교육을 2년 간 받게 된다. 이 2년 동안 학업은 파트타임으로 하게 되고,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3학년 때 1년 간 풀타임으로 도청에서 직무 연수를 받고 취업하게 된다.
윈텍대학의 마크 플라워스(Mark Flowers)총장은 이번 공무원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체결은 산학연계의 표본으로써, 윈텍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직장 취업에 성공하는 아주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와이카토 도청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제안을 했고, 이런 프로그램은 도청과 윈텍에 모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학업과 일을 하며 직무를 익힐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며, 자신의 선택한 전공이 취업으로 바로 이어지는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실용적이면서도 국제적인 표준에 맞는 기술과 지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업 훈련과 연수를 받는 것은 학생들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서, 윈텍은 기업과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실제적이고 진정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마크 총장이 말했다.
와이카토 도청은 윈텍 대학에 올해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예정이며, 연수는 2018년부터 시작하게 된다.이 Cardetship 프로그램은 매년 3학년 학생들 중 최대 6명을 와이카토 도청에 취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와이카토 도청의 제너럴 매니저 Tim Harty(Waikato District Council’s General Manager Service Delivery )는
“우리 도청은 윈텍 대학과 이런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할 것입니다. 도청은 토목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 그리고 직무 경험을 완벽하게 훈련 시킬 수 있는 완벽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토목 업무에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 지식을 쌓을 좋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윈텍 대학은 해밀턴 시청과 와이카토 도청 등에 매년 토목직, 회계직 등의 공무원으로 졸업생들을 꾸준히 취업시키고 있다. 이 중에는 유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뉴질랜드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윈텍 대학에 근무하는 에드워드 박 인터내셔널 마켓 디렉터는 이번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과 예비 입학생들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토목 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윈텍대학의 토목 공학과에 재직 중인 김찬 교수에게서 필요한 경우 학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Cadetships to fast-track engineering students into jobs
에드워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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