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기계가 요리 중 폭발해 50대 남성이 심각한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에 따르면, 8월 19일(토) 낮 12시 25분경에 코로만델 Coromande) 시내 남쪽의 국도 25호선이 지나는 피어스 포인트(Preece Point)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클랜드의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가 현장으로 출동해 머리와 목 부위에 심한 환상을 입은 59세로 알려진 한 남성을 와이카토 병원으로 후송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바비큐 요리를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 또 다른 여성 한 명도 얼굴과 손에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고 구급차 편으로 테임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소방대도 출동했는데, 문제가 된 바비큐 장비는 음식물에 꼬챙이를 끼워 사용하는 이른바 ‘스핏 로스트(spit roast)’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