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세 명 중 한 명은 자신들이 열심히 일한 댓가로 돈을 쓸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많은 수의 키위들은 자신들의 부채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Money 주간을 맞이하여 Financial Capability에 대하여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지난 6월 기준으로, 모두 합쳐 주택용 부채로 2천 3백 8십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으며, 또 개인 용도로도 15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의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부채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지만, 반면 자신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그 돈을 필요할 때 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금융 전문가는 이러한 마음은 TV나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해외 여행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고, 고급 승용차를 타는 등 여유있고 호화로운 장면들이 보여지면서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들의 신용 카드 사용 내역은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