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오클랜드를 포함하여 북섬 북부 지역에는 번개와 천둥으로 대낮 같이 환하기 하였지만, 큰 천둥 소리로 집이 흔들리기도 하였다.
백 회가 넘게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렸으며, 시내 중심부의 스카이 타워로 번개가 빨려 들어가는 상황들이 여러 차례 목격되는 사진이 찍히기도 하였다.
타스만 해를 건너온 기압골이 어제 밤 북섬 북부 지역에 많은 양의 비와 우박 그리고 번개와 천둥을 몰고 왔으며, 집중 호우로 홍수 주의보까지 발효되기도 하였다.
이 기압골은 빠르게 남섬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밤 켄터베리 지역에 많은 양의 눈 또는 80mm 이상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이커들 또는 트레커들에게 기상 경보가 내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