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친타 아던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과 호주 정부의 관계는 정치가 개입하기에 너무나 중요하다고 호주 고등 판무관에 전했다고 말했다.
호주 외교부장관인 줄리 비숍은 어제, 노동당은 호주 정부를 쇠퇴시키도록 호주 노동당에 의해 이용되어 왔으며 만약 야당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뉴질랜드 정부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주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의원이 내무부장관에게, 호주에서 키위 아버지로 부터 태어난 아이가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질문한 후 나온 것이다.
호주 고등법원은, 바나비 조이스의 뉴질랜드 시민권이 부총리의 호주 정부 선거권을 박탈하게 되는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요청받았다.
아던 총수는 어제 저녁 기자들에게, 뉴질랜드 노동당과 호주 정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호주 고등법원에게 전했다며, 힙킨스는 그런 내용을 질문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주 국내 정치는 그들의 문제이며, 우리는 개입되지 않아야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던 총수는 또, 이 문제에 대해 비숍 장관과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피터 던 내무부장관은 어제, 호주 정부의 힙킨스와 관련된 음모론과 호주 노동당이 바나비 조이스를 사퇴시키려 한다는 주장을 거부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