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메트리아 투레이 공동 당수가 과거에 복지 수당을 타기 위하여 거짓을 하였던 사실에 대하여 두 명의 고참 의원들이 당수직을 물러나도록 주장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전례없이 당론이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녹색당은 간부 회의를 통하여, 투레이 당수가 당수직을 물러나지 않으면, 녹색당에서 탈당하겠다고 위협한 케네디 그레험 의원과 데이비드 클린돈 의원 두 명에 대한 징계에 대한 회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그레험과 클린돈 두 의원은 투레이 당수가 20년전 수당을 받기 위하여 거짓 자료들을 제출하여 받았다고 밝히며, WINZ와 IRD 등 관계 당국의 헛점을 지적한 점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며, 당수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자신들이 탈당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하여 녹색당의 제임스 쇼우 공동 당수는 어젯 밤 당내 규정에 따라 두 명의 의원들에 대하여 징계 처분을 할 것으로 밝혔으며, 십 년 이상 녹색당 의원으로 활동을 하여 왔던 두 명의 의원은 무소속 의원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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