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이 기상 변화에 대한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노스랜드보다 더 더운 곳으로 되어, 날씨가 시드니와 비슷한 기상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환경과 기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니와에서는 최근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예상에서, 기상 변화에 대한 조치가 없이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2090년에는 웰링턴 지역에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밝혔다.
쿡 스트레이트에 인근하고 있는 웰링턴과 페토니 지역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먼저 나타나면서, 2090년에는 25도를 넘는 일수가 현재 25일에서 94일로 늘어나며, 강우의 형태도 집중 호우성으로 변하는 등 홍수와 침수 그리고 해수 침식 등의 기상 변화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 광역시의 크리스 레이드로 회장은 이 보고서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상 변화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중앙정부와 웰링턴 카운실이 이에 대한 준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