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유치장에 있던 20대 남성 한 명이 달아나 경찰이 그 뒤를 쫓는 한편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슈아 이안 스미스(Joshua Ian Smith, 23)가 마누카우 지방법원의 유치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은 지난 8월 12일(토) 정오 무렵.
마누카우 경찰은 그가 190cm(6피트 4인치) 이상의 상당히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중간 정도 체격에 얼굴은 면도를 한 모습이라고 밝히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달아날 당시 검은색 후디에 흰색 신발과 네이비 칼라의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그는 고의적인 손상(wilful damage) 및 가정구류형 조건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만약 주민들이 그를 목격했다면 절대로 접근하지 말도록 당부하면서 즉시 111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요망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그가 당시 법원에서 달아날 수 있었던 경위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