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비치들에 바다로부터 해조류들이 상당히 많이 떠밀려 오면서 작은 샌드 호퍼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으며, 떠밀려 온 해조류들이 썩어서 나는 고약한 냄새들이 곧 바닷가를 진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죠지 우드 오클랜드 시 카운실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타카푸나 비치에 밀려온 해조류를 치울 예산이 없다고 밝히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이 지역 주민들은 깜짝 놀랄 것으로 전했다.
카운실은 바닷가로 밀려오는 해조류 수거 비용으로 연간 5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그 예산이 할당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일부 재빠른 정원 관리 업체들은 이 해조류들을 수거하여 미네랄이 풍부한 비료를 만드는 데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드 카운실러는 사회 봉사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이용하여 바닷가의 해조류들을 수거하고, 데본포트의 폐기물 재활용 센터에 보내어 정원 관리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참고 이미지 : 해초류 (기사와 직접 연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