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오클랜드 도심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경철도 프로젝트를 국민당이 제시한 30년의 일정보다 세 배를 앞당기어 앞으로 10년 이내에 완공할 계획으로 밝혔다.
지난 주말, 제이신다 아던 노동당 당수는 지난 주 당수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노동당은 앞으로 4년 이내에 마운트 로스킬까지의 경철도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이어 십 년 안으로 공항과 오클랜드 서부 지역까지 연결하며, 그 다음으로 노스쇼어와 도심 지역을 잇는 계획을 공개하였다.
이와 같은 계획은 노동당의 파트너인 녹색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녹색당도 공항 경철도는 2021년도에 그리고 노스쇼어까지는 2030년도에 완공할 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이 계획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앞으로 이십년 안에 21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밝히며, 또한 재원 마련을 위하여 오클랜드 카운실에 지역 휘발유세를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으로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