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달러의 비용으로 추진되고 있는 워터뷰 터널이 빠르면 다음 달 초에 개통될 것으로 사이먼 브릿지스 교통부 장관이 밝혔다.
브릿지스 장관은 2.4Km 거리의 3개 차선 터널 공사가 개통되면 오클랜드의 하버 브릿지 개통 이후 근 50년만에 오클랜드의 도로 교통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말했다.
워터뷰 지하 터널 연결 공사는 정부가 오클랜드에 투자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큰 도로 공사로, 늘어나는 인구와 교통량, 경제 성장 등 오클랜드의 현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오클랜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통식은 이번 일요일인 6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며, 그 후 일반인들에게 터널 안을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에게 내부를 공개한 이후 정식적으로 차량 통행을 위하여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