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달러의 예산이 소요된 오클랜드의 워터뷰 터널이 어제 공식적으로 개장되었다.
빌 잉글리시 총리는 어제 스티븐 조이스 재정 및 인프라 장관과 사이먼 브릿지스 교통부장관과 함께 마운트 로스킬에 위치한 터널 입구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명판의 베일을 벗겼다.
2400미터 길이의 세개의 레인으로 완성된 이 터널은 남서부 고속도로와 북서부 고속도로를 잇는다.
워터뷰 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며 1970미터인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텔튼 터널의 기록을 넘어섰다.
시민들은 앞으로 2주간의 특별 개장 기간 동안 터널을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으며 통행 차량들에게는 7월 초부터 공식적으로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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