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비누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두 가지의 화학 물질에 대하여 사용 금지를 하도록 하는 조치를 전문가들은 요구하고 있다.
지난 해 미국의 FDA에서는 손 비누와 바디 비누에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지정하였다.
많은 연구진들은 이 두 가지 화학 물질이 인체 건강에 많은 해를 입히고 있으며, 또한 환경 문제도 야기시키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비누 제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있었던 2백 여명의 연구진들과 의학 관계자들의 포럼에서 이 두 화학 물질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금지를 요청하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연구진들은 이 화학 물질들이 알러지 현상을 더 악화시키고, 빠르게 확산을 하게 하며, 과도하게 사용될 경우 미생물의 내성을 키워 피부 질환에 상당한 피해를 잃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참고 이미지 : 비누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