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해밀턴한인교회 (6 Te Aroha St, Hamilton East) 에서는 어폴로지 무료 상영이 있다.
지난 6월 8일 오클랜드 대학에서 상영되었던 어폴로지 영화는 6월 24일 타우랑가 상영했고, 6월 26일 해밀턴, 7월 1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상영하게 된다.
해밀턴에서의 이벤트는 와이카토한인회와 어폴로지 영화 무료 상영을 추진하고 있는 '더좋은 세상 만들기 뉴질랜드 한인 모임' 이 서로 협조해 이번 행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 영화 상영에 참가할 수 있다.
"'지금'이 지나면 영원히 할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사과,더 늦기 전에..."
다큐멘터리 어폴로지 영화는 일본군에 의해 저질러진 20여 만명의 '위안부'피해자 중 중국 '차오' 필리핀 '아델라' 그리고 한국의 '길원옥'할머니의 삶을 6년간 담아내었으며 한국어,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날짜(Date): 2017. 6. 26. 월요일 19:00
■장소 (Location): 해밀턴 한인교회(6 Te Aroha St, Hamilton East)
■언어및 자막: 영어 & 한국어 (Korean with English subtitles)
■상영시간: 1시간 40분(Running time 1hr 40min)
■무료입장/ Free entry
■문의/ Contact: 021-771-798
한편, 지난 24일 토요일에 이루어진 타우랑가 한글학교(Greerton Greenpark School; 13 Lumsden St, Greerton, Tauranga)에서의 '어폴로지'무료상영은 관심있는 지역 동포의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 24일 타우랑가 '어폴로지' 무료 상영 전 (사진 제공 : 박종일님)
'어폴로지' 영상 파일을 오클랜드로부터 타우랑가로 가져가 무료 상영을 주최한 더좋은 세상 만들기 한인모임에서는 타우랑가 동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받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 24일 타우랑가 '어폴로지' 무료 상영 전 간단한 역사 특강 (사진 제공 : 이창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