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은 당초 승인보다 1Km 더 길이가 긴 두 번 째 활주로 건설 계획을 공개하며, 공항 주변의 더 많은 주민들에게 소음을 일으키게 되며 또한 여행객들에게도 비용을 일부 분담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이 건설될 활주로는 16년전 당시 승인된 활주로 계획보다 더 북쪽으로 이동하여, 길이는 3Km인 것으로 전해졌다.
늘어나는 항공기 이착륙에 대비하여, 공항 측은 새로운 활주로가 2028년에 완공될 계획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인근 지역 주민들과 공개 협의와 승인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추가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5백 세대에게는 서면으로 계획이 발송되었으며, 주로 망게레와 플랫 부쉬, 오타라 지역으로 다음 주에 공항측과 공개 회의를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활주로로만으로도 약 3천 세대들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건설될 활주로의 이착륙 항로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영향을 입을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활주로 공사의 비용을 확충하기 위하여 탑승객들에게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때와 같이하여 추가로 1달러 50센트 정도의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