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쇼핑몰 화장실에서 한 산모가 아기를 낳았다.
7월 21일(금) 오후 5시 30분경에 세인트 존 앰뷸런스와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unit) 요원들이 긴급한 출동 요청을 받고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쇼핑몰에 도착했다.
당시 몰 내 화장실에서 한 산모가 아기를 출산했으며, 이 중 아기는 위중한 상태(critical condition)에서 스타십 아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산모 역시 심각한 상태(serious condition)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이튿날 오전 현재 아이와 산모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 신생아실의 중환자실과 일반 병동에서 각각 모두 안정된 상태(stable condition)로 머물고 있다고 지역 보건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