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 후 취업 비자의 신청에 대하여 이민부의 오클랜드 사무소에서는 두 건 당 한 건꼴로 승인이 나지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지나친 승인 절차라고 비난이 일고 있다.
공공기관 정보 공개법에 의해 입수된 자료에서 지난 5월 오클랜드 사무소에 접수된 취업 비자 신청수는 222건이지만, 이 중 절반이 겨우 넘는 112건만이 승인되었으며, 49.5%는 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시 대학교의 폴 스푸니 이민 전문 교수는 오클랜드 사무소가 너무 지나치게 기준을 강화해서 시행하고 있거나 신청 당사자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월부터 4천 여건의 취업 비자 신청을 받고 있는 헨더슨 사무소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327건의 비자를 승인하였으며, 39건만이 거부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 사무소도 301건의 승인과 22건의 거부, 크라이스처치 사무소 62건 승인과 23건 거부로 나타나, 오클랜드 사무소가 너무 지나치게 까다롭게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난이 일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