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2억 7백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전기와 배터리로 작동되는 전철을 구입할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은 오늘 있을 카운실의 재정 위원회의 안건으로 제시되며, 그 비용의 절반은 뉴질랜드 도로공사 측에서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지난 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계획들 중의 하나로, 기차 이용자가 많고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는 파파쿠라, 드루리, 파에라타, 푸케코헤와 포케노까지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이번 전철 사업은 전철화 작업이 되지 않은 철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며, 고장이 잦고 노후된 디젤 기관차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프 시장은 기차 사용자들의 수가 지난 한 해 동안 17%나 늘어났으며, 곧 몇 달 안에 2천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말하며, 지금 결정하여야 2019년도에 운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