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중반의 한 남자가 오클랜드의 미들모어 병원에서 숨져, 이번 달 들어 합성 대마초 흡연으로 인한 여덟번째 사망자로 기록되었다.
이 남성은 합성 대마초 복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로 월요일 저녁 병원에 입원했는데 심한 발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검찰 총장은 오클랜드에서 7명의 사람이 합성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사망했고, 많은 사람들이 위급한 상태로 입원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고 검시관인 데보라 마샬 경감은 지난 한달간 합성 대마초로 인한 죽음으로 의심되는, 혹은 합성 대마초를 지닌 채 발견된 7명의 사망을 보고받은 바를 알렸었다.
마샬 경감은 또한 세인트존 측의 보고를 인용해 치명적인 발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 복용으로 사망사건 뿐만 아니라, 치명적이지 않은 상태로 입원하는 건수가 상당히 많다고 알렸다.
최근 경찰에서는 합성 대마초에 살충제 또는 제초제 성분이 들어있음을 밝히고, 그 위험성을 재경고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