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사격장 내에 전시 중이던 위험한 박격포탄들이 군의 폭발물처리팀에 의해 제거됐다.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파카타네(Whakatane) 경찰은 7월 28일(금), 시내 커머스(Commerce) 스트리트에 위치한 파카타네 소구경 사격(Bore Rifle Shooting) 클럽으로부터 경찰에 출동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격장 내 실내 권총사격장 구역에 전시돼 있는 박격포탄들 중에서 일부가 내용물이 유출된 것을 발견하고 군의 폭발물처리팀(Explosive Ordnance Disposal)에게 곧바로 이를 통보했다.
현장에 도착한 처리팀은 이 박격포탄들이 여전히 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한 후 이 중 일부를 코스트랜즈(Coastlands) 해변에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종 기념물로서 이와 같은 폭발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함부로 옮기지 말아야 하며 문제가 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