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오늘 아침 노동당 간부 회의에서 불신임 투표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의원들은 어제 밤 보도진들에게 오늘 리틀 당수에 대한 불신임 투표 결과가 전달되며,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노동당의 지지도를 회복하여야만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 당수는 오늘 아침 TV3의 The AM 쇼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갑작기 모든 미디어와의 접촉을 취소하고 오늘 오전에 있을 당내 간부회의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있을 노동당 간부회의에서 리틀 당수는 당수직을 사임하던지 아니면 불신임 투표의 결과를 지켜보던지 두가지 선택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많은 보도진들은 리틀 당수가 후자의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의 세 곳의 여론 조사에서 모두 24% 정도의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이 결과대로 선거가 끝나게 되면, 노동당의 전국구 베테랑 의원들 몇 명은 다음 국회에 참석을 차지 못하게 된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