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의 한 학교장은 학생들의 정기 치과 예약에 치과 의사부족으로 1년 이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상당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서던 지역 보건 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연말 보고에서 이 지역 어린 학생들의 치과 정기 점검에 19%의 학생들이 제 때에 점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오타고 프라이머리 스쿨 교장이었으며, 현 그린 아일랜드 스쿨의 스비트 헤이워드 교장은 이러한 상황을 몇 년 전 부터 치과 점검의 지연 상황에 대하여 지역 보건 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여 왔으나,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지역 보건 위원회의 팀 맥케이 이사는 모든 프라이머리 학생들에게 연 1회 정기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그 대기 시간이 12개월 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하며, 치과 의료진의 정년 퇴임과 신규 의료진 영입 부족으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맥케이 이사는 젊은 신규 치과 의료진을 활발하게 영입하고 있으나, 오타고 지역에는 아직도 3년 이상의 풀타임 근로자의 공백 기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