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지난 주 영국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테러 공격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 달에 있을 영국 라이온스 럭비팀의 뉴질랜드 방문에 대비하여 출입국 관리를 강화할 예정으로 밝혔다.
영국과 아일랜드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온 팀의 뉴질랜드 방문에 앞서, 보안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지난 주의 맨체스터 테러 사건 이후의 보안 체제 강화에 대한 한 대책으로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라이온스 팀의 일정에 맞추어, 수많은 사람들이 영국과 아일랜드로부터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출입국 관리 강화와 경기장 보안 강화 등의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쉬 총리는 어제 각료 회의를 마친 후 기자 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뉴질랜드에 대한 테러 위험성을 낮추는 데에 노력을 집중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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