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어린이들이 프라이머리 스쿨 1학년부터 온라인을 통하여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지만, 정작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쫓아오지 못하고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대부분의 교사와 교장들은 온라인 교육용 교재들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연필과 공책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에게 상당한 효과를 보고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들의 37%만이 자신들의 자녀들의 학교에서의 수업과 활동 상황에 대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15%만이 자녀들의 출석 기록을 온라인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13%만이 자녀들의 학업 성적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도 2021년까지 2억 천 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전국 2천 5백개 학교에 광케이블 인터넷 접속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 더 활발해지므로, 학부모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