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있었던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과 노동당의 지지도는 하락하였으며, 뉴질랜드 제일당과 녹색당은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발표된 원 뉴스와 콜마 브런턴의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의 지지도는 2% 하락하여 47%의 지지를 얻었으며, 노동당도 3% 하락하여 27%의 지지도를 얻었으며, 뉴질랜드 제일당과 녹색당은 2%씩 지지도가 올라 각각 11%로 같은 수준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를 122석의 국회 의석으로 환산하면, 국민당과 행동당, 미래 연합당, 마오리 당의 연정으로 61석을 차지하게 되지만 절대 다수를 유지할 수 없으며, 노동당과 녹색당의 연정도 47석으로 제일당과 협력하여야 61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일당의 행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총리 선호도에서 빌 잉글리쉬 현 총리의 지지도는 약간 떨어져서 26%를 보이고 있으며,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 11%, 노동당의 제이신다 아던 의원 6%, 앤드류 리틀 노동당 당수 5%의 순으로 나타나면서, 노동당의 리더쉽 구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