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찾은 한 외국 출신 20대 여성이 3주째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이 찾고 있다.
7월 11일(화)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종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여성은 우루과이 출신의 클라우디아 코르보 드 카스트로(Claudia Corbo De Castro, 22).
그녀는 금년 3월에 1년 동안 머물 계획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입국했으며 지난 주말부터 북부 캔터베리의 쿨버든(Culverden) 지역에서 일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에 도착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6월 18일에 북섬의 마운트 마웅가누이(Mt Maunganui)에서 마지막으로 주변에 목격된 후 3주째 소재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녀가 차를 가지고 이동했을 것으로 보면서, 안위가 우려되는 만큼 당사자나 또는 그녀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고 있다면 즉시 경찰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