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한정 상영되는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7월 25일 화요일 오후 6시 40분 1회 더 상영될 예정이다.
7월 24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2회 상영되는 티켓은 선착순 접수 3시간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에 계속되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힘입어 25일 하루 더 상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영화 상영을 추진하고 있는 '더 좋은 세상 뉴질랜드 한인 모임' (대표 :곽상열)에서는 재정적으로 이 영화 상영을 추가로 추진하는 것에 여러가지 무리수가 있지만, 추가 상영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한 분이라도 더 영화를 보게 하고 싶다는 바람과,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해준 영화 제작사 최낙용 대표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알렸다.
'노무현입니다'의 티켓은 자발적인 후원 참여로 이루어진다. 7월 24일 상영 2회에 많은 비용이 들지만, 후원금을 통해 비용 충당을 목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화 상영 실비만큼의 후원금이 모여지면 더 이상의 후원을 받지 않는 것이 처음 계획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다른 영화와 달리 뉴질랜드에는 '노무현입니다'를 독점 계약한 CGV상영관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영화 상영이 실현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던 차에 호주 시드니로 영화 제작사 대표가 직접 방문하는 일정에 뉴질랜드에도 들러 상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혹시 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 분은 아래의 추가 상영 정보를 참고해 7월 19일 오후 1시, '더 좋은 세상 만들기 뉴질랜드 한인모임'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7월 25일 추가 상영에서는 제작사 대표와의 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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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지난 5월 25일 개봉되어 7월 3일 현재 누적관객 1백 8십만명을 훌쩍 넘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영화는 영화사 풀의 이창재 감독, 최낙용 프로듀서 제작으로 배급되었다.
드라마보다 재밌는 다큐멘터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뉴질랜드에 상영되기에는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해외 상영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시티에 위치한 CGV BUENA PARK 등에서 상영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요청이 있었다.
이번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더 좋은 세상 만들기 뉴질랜드 한인모임'(대표 곽상열)은 최낙용 프로듀서가 직접 필름을 가지고 와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상영되는 행사를 실현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러가지 여건상 모든 분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점이 있을 수 있고, 상업적으로 영화 상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영 시간이 한정된 것을 미리 양해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노무현입니다' 영화 티켓 문의는 027 570 9393 으로 하면 된다. 관심있는 사람들의 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상영 시간은 7월 24일 1회차 저녁 6시 40분, 2회차 저녁 9시 20분 2회이다. 또한, 7월 25일 화요일 저녁 6시 40분 추가 상영된다.
"지지율 2%의 골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노무현, 그 기적의 역전 드라마"
다음 영화에서는 이 영화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아래는 '노무현입니다' 상영 정보이다.
- 날짜(Date): 2017. 7. 24. 월요일
- 시간(Time): 1회차 6:40pm, 2회차 9:20pm
- 장소 (Location): Wairau Park Hoyts Cinema 4, 15 Link Dr, Wairau Valley, 0627
- 영화 티켓 문의 : 027 570 9393
- 언어및 자막: 영어 & 한국어 (Korean with English subtitles)
- 상영시간: 109분(Running time 109min)
- 영화관람행사: 제작사 대표와의 대화
-추가 상영 : 7월 25일 저녁 6시 40분 Wairau Park Hoy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