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피해주는 외래식물 “전국으로 확산되기 전에 막아달라”

목장 피해주는 외래식물 “전국으로 확산되기 전에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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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목장의 주인들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한 외래종 식물의 박멸에 정부가 좀 더 빠르게 대응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제가 되는 식물은 칠리안 니들 그래스(Chilean Needle Grass)’인데 약칭으로 CNG로 불리는 이 식물은 갈대 모양으로 생겼지만 끝 부분이 바늘처럼 뾰족하며 이 부분이 양의 털에 박히거나 아예 피부 안으로까지 침투해 양에게 고통을 준다.

 

한발 더 나가 수출용 양고기의 질까지 크게 저하시키는 바람에 목장 주인들은 목초지에서 이를 없애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러나 일반 목초용 풀과 구분이 쉽지 않아 없애는 작업도 상당히 까다롭다. 

 

CNG는 국내에서 북섬의 호크스 베이와 남섬 북단의 말보로, 그리고 노스 캔터베리 등 동해안의 3개 지역에서 발견되며 국내에 유입된 지도 수십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전국적으로 CNG가 퍼지면 이를 없애는 데만 3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전에 정부가 좀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박멸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보로 지방의 세돈(Seddon)에 있는 한 목장의 주인은 이를 없애느라 10만 달러 이상을 썼다면서, CNG의 끄트머리 바늘이 양에 달라붙은 지 10분도 안 돼 피부 속까지 침투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동해안 3개 지역의 1500만 헥타르에 퍼진 CNG가 양 목장은 물론 포도 농장과 나아가서는 관광업 분야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더 빠른 정부 대책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1차산업부(MPI)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이미 C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개 프로젝트에 ‘Sustainable Farming Fund’를 가지고 37만 달러를 투입하는 등 충분한 비용을 쓰면서 대처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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