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금요일 늦은 오후 퇴근 시간부터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악천후는 저녁 시간 대에 최대 3시간동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MetService는 오클랜드에서 퇴근 시간 대에 곳에 따라 100km/h 의 북동풍의 강한 바람이 도시를 강타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베이 오브 플랜티 지역은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린 데에 이어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방학 마지막 주말이 거센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북섬에서는 강풍과 홍수, 미끄러짐 등의 피해에 대비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남섬에는 눈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운전하는 사람들은 이동 시 주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 도로는 범람으로 인해 미끄러짐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많은 땅이 젖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일은 캔터베리와 오타고에서 많은 눈이 내리고 겨울 폭풍 등 최악의 상황이 예고되었다. 캔터베리에는 눈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한 달 동안 쏟아질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MetService는 더니든을 포함해 캔터베리와 동부 오타고에서 토요일 최고 1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폭우와 강한 바람이 동시에 몰아치는 악천후로 홍수,지붕 등 구조물의 손상이나 미끄러짐이 발생되거나 나무와 전력선 등이 넘어지고 끊어지는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