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는 11일 새벽 폭우가 쏟아졌다가 아침이 되며 일부 지역은 갠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불안정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Metservice에 따르면,11일 뉴질랜드 대부분은 추운 날씨로 북섬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북섬은 비, 남섬은 비와 함께 남쪽 지역은 눈이 내리는 날씨이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눈, 폭우, 심한 강풍 등 뉴질랜드 전역에 악천후가 예보되고 있다.
이러한 악천후는 학교 방학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운송에 지장을 주거나 가축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화요일, 남섬에는 차가운 기온이 뒤덮을 것으로 알려졌고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된다.
화요일밤과 수요일에는 더니든과 뱅크스 페니술라의 북부 고속도로에 눈이 내려 일부 차량 통제가 되는 곳도 있으며, 오타고와 캔터베리 고지대는 눈이 많이 쌓일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악천후는 목요일까지 계속되다가 금요일부터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해졌다.
MetService 관계자는 멀리 길을 떠나는 사람은 최신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