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0 개 1,742 노영례

중국의 리 커창 국무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국간의 중요한 경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후 시간 오클랜드 Symonds Street 양쪽 인도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환영을 위해 모였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078_1477.jpg
 

83 Symonds Street 에 위치한 The Langham Auckland 호텔을 중심으로 양쪽 인도에는 중국어와 환영 문구들이 적힌 펼침막을 든 중국 사람들은 오후 4시 이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06_2824.jpg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모여 호텔 입구 쪽 인도는 행인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33_6894.jpg
 

여러 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가도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고 드디어 어둠이 내릴 즈음인 저녁 7시 7분경,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Symonds Street 에 나타났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89_1452.jpg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214_7471.jpg
 

멈췄던 비가 다시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시간에 환영객 시야에 나타난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들은 순서대로 호텔 입구로 접어들었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통제된 현관 앞에서 차에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280_0128.jpg
 

 

환영객들은 불과 5분도 안된 시간 동안에 그토록 기다리던 리 커창 국무총리의 도착을 지켜봤고 멀리 차에서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지켜보며 크게 소리질러 환영을 표했다.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는 호텔로 들어가기 직전에 잠시 환영 인파 쪽을 돌아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이내 내부로 들어갔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355_8582.jpg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 2백명을 수행해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호주에서 말콤 턴불 총리와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보호무역 움직인데 대해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수출업자들의 교역 협상 개정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중국 위원회 스티븐 자코비 대표는 이번 리커창 중국 국무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자유 무역 협정이 아니라, 무역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뉴질랜드 정부는 중국과의 연계를 위해 인프라 건설을 목표로 하는 Belt and Road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일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자코비씨는 유라시아에서 중국을 거쳐 아시아-태평양까지 새로운 실크로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어떻게 이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은 이를 파악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국립공원 내에서 전기 자전거 이용 레크리에이션 허용 불가 입장

댓글 0 | 조회 956 | 2017.03.30
Outdoor 관계자들은 국립공원 내… 더보기

농촌 지역 일반의 부족해결 위해 의대 신설 계획

댓글 0 | 조회 1,040 | 2017.03.30
농촌 지역의 일반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더보기

한 명은 남으로...또 한 명은 북으로...김혜림씨와 김동욱 청년

댓글 0 | 조회 2,484 | 2017.03.30
Te Araroa Trail 을 북섬… 더보기

갖가지 범죄 혐의의 위험인물 공개 수배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54 | 2017.03.29
다양한 범죄 혐의를 가진 20대 남성… 더보기

해외 투자자 10명, 부동산 강제 매각 지시 받아

댓글 0 | 조회 2,483 | 2017.03.29
자연 보호를 위하거나 민감한 지역의 … 더보기

응급실 찾는 환자수 크게 늘어

댓글 0 | 조회 1,308 | 2017.03.29
전국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의 수… 더보기

학생들 부정 행위 묵인, 시험 통과 압력 논란

댓글 0 | 조회 1,214 | 2017.03.29
학생들의 시험 성적을 조작하거나 학생… 더보기

인버카길 중국 정원 건설, 불필요한 세금 낭비라 반발

댓글 0 | 조회 1,223 | 2017.03.29
인버카길 카운실이 중국 정원을 건설하… 더보기

5세 아동 대상 OECD 국제 평가 계획, 부정적 영향

댓글 0 | 조회 591 | 2017.03.29
교육 관계자들은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더보기

주택 대출 규제 이후, 투자자 주택 대출 35% 하락

댓글 0 | 조회 1,437 | 2017.03.29
중앙은행의 주택 대출 규제 이후 지난… 더보기

지진 복구작업 위해 세워지는 호주식 광산 캠프

댓글 0 | 조회 1,292 | 2017.03.28
지진 복구작업이 한창인 카이코우라(K… 더보기

통일! 골든벨, 1등 장학금 $1,500

댓글 0 | 조회 2,483 | 2017.03.28
4월 1일 토요일 한인의 날 행사에서… 더보기

[총리칼럼] 숫자로 보는 국제 무역

댓글 0 | 조회 898 | 2017.03.28
뉴질랜드는 근본적으로 무역 국가이며,… 더보기

2인승 헬리콥터 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댓글 0 | 조회 2,889 | 2017.03.28
남섬 북부의 외딴 산악지역에서 헬리콥… 더보기

제19대 대통령 선거 위반행위 신고·제보 센터 설치

댓글 0 | 조회 1,430 | 2017.03.28
제19대 대통령 선거 위반 행위 신고… 더보기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숙박업자 과세 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1,545 | 2017.03.28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내년도 주요… 더보기

리커창 총리 일행 방문 영향, 중국 물결 밀고 올것으로...

댓글 2 | 조회 1,779 | 2017.03.28
중국의 리커창 총리 일행의 뉴질랜드 … 더보기

렙토스피라증 감염 사례, 거의 50%가 증가

댓글 0 | 조회 1,200 | 2017.03.28
작년도 렙토스피라증 감염 사례가 20… 더보기

태양열 발전, 저소득 가정에게는 불리

댓글 0 | 조회 1,163 | 2017.03.28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태양열 발전이 … 더보기

노숙자 응급 숙소, 3개월 동안 1백만 달러 넘는 세금 지급

댓글 1 | 조회 1,899 | 2017.03.28
공식정보법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 더보기
Now

현재 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댓글 0 | 조회 1,743 | 2017.03.27
중국의 리 커창 국무총리가 뉴질랜드를… 더보기

비행기 밀입국 시도하던 뱀 한 마리 체포(?)돼

댓글 0 | 조회 2,731 | 2017.03.27
호주를 떠나 뉴질랜드로 밀입국(?)을…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스트립 클럽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2,351 | 2017.03.27
오클랜드 도심에 자리한 스트립 클럽(… 더보기

충돌 등으로 망가진 경찰차 수리비 “지난 5년간 매년 늘어나”

댓글 1 | 조회 1,306 | 2017.03.27
충돌이나 기타 사고 등으로 망가지는 … 더보기

중국 정계 서열 2위 리커창 총리,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452 | 2017.03.27
중국 정계 서열 2위인 리커창 총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