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지지도가 3% 오른 49%의 지지를 보이면서, 노동당과 녹색당 연합 세력보다 10% 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최근에 있었던 1 뉴스 콜마 브런튼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로 보면, 국민당은 국회 의석 59석을 차지할 수 있으며, 과반수에 두 석이 모자르는 상황으로 연정 파트너를 선정하는데 유리한 입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되었다.
반면, 노동당은 변화없이 30%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녹색당은 2% 하락하여 9%의 지지를 얻었으며, 제일당은 1%의 지지를 더 얻으며 9%의 지지도를 기록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 볼 때, 3개 야당이 연합하더라도 48%의 지지도로 국민당 단독 정당의 지지도를 넘지 못하여 정부를 이끌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치 전문가들은 국민당의 지지도 상승이 지난 달 발표된 예산안에서 서민들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부분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지만,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이러한 부분은 잊게 되어 또 다른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