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매년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탄산음료를 마시고, 패스트푸드를 먹고, 등하교는 차 또는 도보로 하고 또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스크린 앞에서 있는지 등에 대하여 상세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5년에 발표된 어린이 비만 대책 계획에 따라 그 일환으로 이와 같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매년 공개할 것으로 밝혔다.
조나단 콜맨 보건부 장관은 열 다섯 개 항목에 대하여 어린이들의 식생활과 운동량 그리고 스크린 타임 등을 조사하여, 내년부터 매년 통계 자료를 밝힐 것으로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오타고 대학교의 연구진이 3세 이하의 비만 또는 과체중이 성인이 되어 심장 질환과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발표한 논문에 뒤이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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