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꿀벌을 기르는 양봉,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양봉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벌통을 구입하거나 양봉하는 법을 배우는 등은 중요한 화제거리이다.
이러한 양봉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진 희소식이 있다. 2월18일(토) 오후6시에 한인회관에서는 뉴질랜드 한인양봉협회 창립기념식이 있었다.
이 한인양봉협회(회장:조요섭)는 뉴질랜드 한인들의 양봉 기술 교류 및 공동구매 등을 통한 한인 양봉인의 수익 창출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양봉에 관심있는 많은 교민들과 양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이 협회가 창립되었다.
행사는 조요섭회장의 인사말과 오클랜드영사관 정하철 영사의 축사에 이어 현지 Auckland beekeeping club의 마틴(Martin)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질랜드 한인양봉협회 조요섭 회장은 앞으로 한인양봉인들이 많은 참여할 수 있고, 협회 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양봉에 대한 교육이나 정보 등을 나누며 협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회원들과 나누고자 애쓰겠노라고 밝혔다.
양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조요섭 회장 전화 021 315 701 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