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의 학생수가 정원을 초과하면서,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테크놀로지와 스포츠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자료에서 지난 해 전국의 2천 5백 개 학교들 중 2백 개 학교가 계산된 수용 능력을 넘어서고 있으며, 학교의 수용 정원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밀턴 보이즈 하이스쿨의 경우 수용 정원의 144%의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으며, 테크놀로지 수업의 경우 학교가 요청한 새로운 설비 확보 신청을 교육부에서 승인을 하지 않고 있어, 일부 학생들은 원하는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수용 능력보다 적은 수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어, 노동당의 교육 관련 크리스 힙킨스 의원은 변화하는 인구 증가와 밀집 지역에 대하여 정부의 대책이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40개 학교가, 와이카토 지역에서는 66개, 웰링턴 지역에서 36개, 캔터베리 28개 학교들이 정원을 초과하여 과밀 상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