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시신으로 발견된 한 여성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문신 사진을 공개하면서 주민 협조를 구하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은 지난 5월 25일(목) 새벽 4시 30분경에 서부 오클랜드 라누이(Ranui)에 있는 루안다(Luanda) 드라이브와 스완슨(Swanson) 로드 코너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이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검시의에게 통보될 예정이라면서,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가족들에게 통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26일(금), 시신의 오른쪽 종아리(calf)에 확연하게 새겨져 있는 장미 문양의 큰 문신 사진을 공개하면서 누군가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연락처는 와이타케레 경찰서(09 839 06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