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학교 교사 노조에서 제시한 새로운 교육 지침에는 중성의 유니폼과 화장실, 탈의실 등 육체적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제도와 시설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알려졌다.
중등 학교 교사 노조는 소년 소녀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여러 종류의 바지와 길이가 다른 치마, 스타일 등 맞춤 또는 기성의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노조측은 지침서에서 육체적 성별의 기준과 성별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기 위하여 기존의 교육 시스템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다양한 유니폼의 선택으로부터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학생들의 개인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남녀에 대한 전통적 차별 인식을 깨뜨려야 한다고 나타났다.
중등학교 교장 협회에서는 비록 새로이 제시된 노조측의 지침서가 하나의 제안이지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생각한 방안에 동의의 뜻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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