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명물인 하버 브릿지를 태양열로 얻은 전기로 밤마다 독특한 조명으로 밝히자는 계획이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하여 시민들의 반응은 반반인 것으로 헤럴드 조사에서 나타났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얻은 전기로 하버 브릿지의 야경을 밝혀, 오클랜드를 세계적으로 유명 도시로 만들자는 제안에 헤럴드 지 인터넷 조사에 참여한 49% 시민들은 찬성의 뜻을 표하였다.
그러나, 천 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서 만들어질 이 시스템에 대하여 응답자의 44%는 반대의 뜻을 표하고,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돈의 낭비라고 말하며, 더 긴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계획은 전력 회사인 벡터사의 제안으로 오클랜드 카운실과 함께 10년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윈야드 쿼터 북쪽 부두에 630장의 태양열 파넬을 설치하여 얻은 태양열 전기를 이용하여, 야간 조명과 신년과 행사에 맞추어 조명을 바꿀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하버 브릿지가 오클랜드의 대명사들 중 하나로,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히면서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