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오클랜드 주택 시장에 대하여 정부 임대 주택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서, 일부 주택들을 일반 시장에 65만 달러가 넘지 않는 금액에서 공급하도록 하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당 정부가 지금까지 제시하여온 주택 시장 해결책들 중 가장 대대적인 계획으로, 에이미 아담스 주택부 장관은 어제 8천 3백 채의 정부 임대 주택을 부수고, 앞으로 10년 이내에 3만 4천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공개했다.
이들 중 1만 3천 5백 채는 정부 임대 주택으로 쓰여지고, 2만 6백 채는 일반 시장에 매물로 제공되며, 그 가격이 65만 달러 이하 또는 오클랜드 평균 주택 시장 가격의 75%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동당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 10년에 걸쳐 5만 세대의 신규 주택을 건설하는데, 모든 주택들은 60만 달러를 넘지 않고 아파트형은 50만 달러를 넘지 않도록 하며,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만 제한하는 방안으로 20억 달러가 필요하지만, 초기 매매 금액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제시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