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저녁, 많지 않은 현금과 담배 몇 갑 때문에 한 데어리의 점원이 폭행을 당하고, 목에 정글용 칼로 위협을 당하는 등 강도 행위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다.
망게레의 작은 수퍼마켓에서, 뒤편에서 재고 정리를 하고 있던 20대의 남자 점원은 화요일 저녁 7시 28분 네 명의 복면을 한 패거리가 갑자기 상점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 앞으로 달려 나갔으며, 네 명 중 두 명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 명의 범인들은 폭행을 당하고 쓰러져 있는 점원에게 정글용 칼로 목을 겨누고는 현금 일부와 담배 몇 갑을 갖고 90초만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달려온 주인은 피를 많이 흘린 상점 바닥의 상황으로 점원이 심하게 폭행을 당한 것을 직감하고는 병원에 긴급히 데려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보된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주위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밝혔으며, 다만 이 사건과 지난 주말 망게레의 한 주유소에서 있었던 폭행 사건과는 연관성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