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남극 대륙에서 맹렬한 기운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기운이 뉴질랜드 남섬에 많은 눈을 내리게 하고 있다.
사우스랜드와 센트럴 오타고는 대부분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된 가운데 금요일 자정에는 매우 차가운 공기가 남극 대륙으로부터 몰려올 것으로 전해졌다.
Metservice에서는 Stewart Island, Fiordland, Southland, Clutha, Dunedin, Central Otago 및 남부 호수 지역에 폭설이 내릴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금요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Arthur's, Lewis and Porters passes 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남섬 동부 해안 지역에서는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 큰 파도와 함께 악천후가 예상된다.
이러한 차가운 남서풍은 토요일에 북섬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뉴질랜드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요일에는 누그러질 것으로 MetService에서는 알렸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산간 지역의 경우 영하의 날씨를 보일 수도 있고 곳에 따라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미리 기상 상황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