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오클랜드 한인회관에는 매기 베리 국회의원, 멜리사 리 국회의원과 관심있는 교민들이 함께 한 미팅이 있었다.
참석하기로 했던 폴라 베넷 부총리는 갑작스런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다.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이 미팅에서 오클랜드 교통에 대한 문제 등 정책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하우징 질문을 받았는데 키위 세이버를 이용해 첫번째 주택 구입하는 혜택 부분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노인학대에 관한 질문도 있었는데 현재 한 해에 약 2천 명 정도의 노인들이 학대를 받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며 정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할 수 있는 0800전화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인 학대는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많은데 혹시 그런 사례들을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으므로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부 정책관련한 정책 설명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멜리사 리 국회의원은 더 많은 교민들이 참석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베기 베리 장관과 교민들이 함께 정책에 대한 설명과 실문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교민은 이러한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서 뉴질랜드 정책에 한인 동포들도 많은 관심과 의견 개진을 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표했다.
*사진 촬영 : 코리아포스트 청소년 리포터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