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와 구수한 노래가 어우러진 솔방울 트리오의 세번째 콘서트가 5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서 연습하는 솔방울 트리오는 논두렁밭두렁 권동수 선생님의 지도로 함께 하고 있다.
무료 콘서트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에 빠져들며 추억의 노래 속 향기에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처음 이 콘서트에 참가했다는 한 교민 부부는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공연에서 솔방울 트리오가 부른 노래는 사랑의 진실,너를 사랑하고도,서울로 가는 길, 내 마음당신 곁으로, 500mails, 북한강에서,내 고향 충청도,The end of the world,나는 행복한 사람, dona dona,오늘 같은 밤, 화,날이 갈 수록,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over and over,나성에가면,바다새,솔개 등이었다.
한편, 브리토마트 플로리스트에서는 무대 장식으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꽃꽂이를 후원으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