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칼로 무장한 여성이 침입해 금품을 뺏은 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월 21일(일) 밤 9시 39분에 파히아투아(Pahiatua) 시내의 메인(Main) 스트리트에 있는 BP 주유소에 칼로 무장한 한 여성이 침입해 담배와 현금을 요구했다.
이 여성은 범행 후 곧바로 달아났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필름 조사와 함께 이튿날 아침에 현장감식을 하는 한편 주변으로부터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파히아투아는 웰링턴 북쪽의 타라루아(Tararua) 지방에 속해 있으며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졌고 인구는 인근 지역을 모두 합해도 2천5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