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립 와이카토 과학기술대학교(윈텍 Wintec)에서 5월 12일에 오픈데이를 가졌다.
윈텍 오픈데이에서는 각 전공학과 소개, 졸업 후 진로, 커리큘럼 소개,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용적인 학풍! 높은 취업률! 다양한 인턴쉽! 아카데믹/커리어 서비스! 154여개의 과정이 있는 윈텍은 특히 이민 문호가 막힌 환경 속에서도 유학 후 이민에 적합한 코스와 오클랜드 이외 지역인 해밀턴에 위치해 있어서 최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입학에 필요한 학력조건과 영어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NZCEL과 6개월 과정의 전공별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 원하는 디플로마와 학사, 석사 등 원하는 학과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154개의 학과 중 한국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전공은 토목공학, 전기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과, IT , 요리학과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런 학과는 인력이 부족한 직군으로 졸업 후 높은 취업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론과 실기, 인턴쉽 프로그램이 적절히 혼합된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률이 매우 높은 것이 윈텍의 최대 장점이다. 영주권자 이상의 경우 97%의 취업률을 유학생의 경우 80% 취업률로 현지 사회에서는 산학 협력이 탁월한 국립과학기술대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학교 도서관 컴퓨터실은 24시간 개방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으며, 예술학부 등 작업실이 필요한 학과는 학생들에게 작업실을 24시간 개방해서 프로젝트 완성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푸드 테크놀로지 학과는 졸업 후 연구원 또는 검사원으로 주로 근무하게 되고, IT학과에서는 3D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학생들이 만들도록 교과 과정이 구성되어 있어서 국제 트렌드에 맞춘 실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개인교습 등을 제공하는 러닝 서비스, 좋은 시설의 기숙사 등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윈텍의 장점이다.
▲ 윈텍에 근무하는 에드워드 박 선생님 (Edward.Park@wintec.ac.nz)
윈텍에 근무하는 한국인 에드워드 박 선생님은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춘 뉴질랜드 최고의 국립 대학교 중 한 곳인 윈텍을 한국인이 잘 몰라서 입학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윈텍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윈텍의 우수한 학업 환경과 졸업 후 높은 취업률, 그리고 실기와 이론이 적절히 배합되어 학업 이수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윈텍이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윈텍과 다른 대학과의 차이는 실기를 중심으로 하느냐? 이론을 중심으로 하느냐? 하는 것으로 윈텍에서는 주로 실기를 위주로 수업합니다. 그렇다고 이론을 안하는 것은 아니고 꼭 필요한 이론 부분만 강의하고 그 이외의 수업은 실기로 진행합니다"
뉴질랜드 국립 와이카토 과학기술대학교 윈텍(Wintec)의 오픈데이 현장이다. 윈텍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www.wintec.ac.nz)
윈텍은 해밀턴에 시티 캠퍼스(A Block, Gate 3, Tristram Street, Hamilton)와 로토카우리 캠퍼스 (Rotokauri Campus ; Student Hub, 51 Akoranga Rd, Hamilton)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