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토요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해밀턴의 한 연습장에서는 럭비 연습이 한창이다.
◎ 주장 김정민 INT : "저희는 한국의 럭비 국가대표팀이구요. 아시아 챔피언쉽 경기가 있어서 전지훈련차 경험 쌓으러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뉴질랜드 감독과 코치가 럭비 연습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하면 유준혁 매니저가 실시간 통역을 한국어로 한다.
대표팀은 뉴질랜드 감독, 코치가 훌륭한 지도자여서 이번 뉴질랜드 전지훈련이 한국팀의 수준을 올리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 주장 김정민 INT : "선수 30명에 스탭까지 포함해서 36명이 왔고요. 훈련 장소나 이런데 너무 좋아가지고 지금 훈련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 주장 김정민 INT : "(뉴질랜드 전지훈련에서)배울 게 너무 많구요. 더 발전하기 위해서 많은 걸 배우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더 많은 걸 배워서 가는 걸로 지금 선수들이 다 화합을 맞추었습니다."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뉴질랜드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가 3개 잡혀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17일 수요일, 19일 금요일 이렇게 3개의 연습 경기 중 19일 금요일은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에서 경기가 있다.
오클랜드에서의 19일 저녁 7시 연습 경기에는 관심있는 교민들이 무료 입장해서 응원할 수 있다.
오클랜드 연습 경기는 Papatoetoe RFC Clubrooms 에서 있으며 주소는 295 Great South Road, Hunters Corner,Papatoetoe 이다.
한국럭비 국가대표팀은 5월 7일 일요일 해밀턴에 도착해 환영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전지훈련이 끝나면 5월 22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 연습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