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클랜드 남부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전 7시 10분 망게레의 한 주유소 CCTV 에 촬영된 이 사건의 동영상이 어제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되어 15만6천 뷰를 넘었다.
이 동영상에서 주유소 직원은 매스컷 에비뉴의 G.A.S Service Station 의 앞마당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얼굴을 가린 채 배트를 휘두르며 빌딩 옆에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직원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직원은 맞서 싸웠다.
직원은 배트를 남성에게서 빼앗은 뒤 그를 쫓아 달려가려고 했으나 흰색 세단이 직원을 향해 돌진하는 바람에 주유소로 피해 달렸다.
또다른 검정색 차림의 공격자가 차에서 나와 직원을 공격하려 했으나 포기하고 달아났다.
앨비 알렉산더 경관은 성명에서, 네 명의 공격자들이 도난 차량 안에 타고 있었고, 이 차량은 어제 망게레 브릿지의 월러스 로드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공격자들은 잡힐 경우 14년 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렉산더 경관은 밝혔다.
이 주유소의 직원은 사건 후 충격 후유증으로 치유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