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폭행 후 렌터카 뺏어 타다 교통사고 낸 10대 청소년

외국관광객 폭행 후 렌터카 뺏어 타다 교통사고 낸 10대 청소년

0 개 2,094 서현

심야에 만취해 외국 관광객 커플에게서 렌터카를 뺏어 몰고 가다 사고를 낸 10대가 법정에 서서 처벌을 앞두고 있다.

 

사건은 지난 19() 자정 무렵에 크라이스트처치의 리카턴(Riccarton) 스트리트에 있는 한 모텔 주차장에서 라히리 타이(Rahiri Tai, 17)가 한 관광객 커플의 차량에 접근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미 술에 취했던 그는 각각 네덜란드와 독일 출신으로 알려진 이들 커플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렌터카 키를 내놓으라면서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얼굴을 몇 대 맞은 후 잇따르는 주먹질을 피하고 있었던 남성은 타이가 파트너까지 폭행하고 나서자 이를 막으려 차 키를 건네주었으며 범인은 차를 몰고 거리로 나섰다.

 

결국 제한시속 50km 구간을 최대 140km까지 내달리던 그는 몇 분 뒤 메인 사우스(Main South) 로드의 속번(Sockburn) 라운드 어바웃에서 방향을 잃고 울타리에 부딪혔다.

 

차량은 안에 있던 커플의 소지품들과 함께 크게 파손됐는데, 이 사건 직전에 타이는 이미 리카턴 스트리트에 있는 한 리쿼숍에서 125 달러어치에 상당하는 1리터짜리 스피리츠(spirits) 3병을 훔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100 밀리리터 당 205 마이크로그램으로 성인 법정허용기준치의 4배 이상이었는데, 그는 경찰 진술에서 당일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 3()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한 그는 강도와 상점 절도, 위험 및 음주운전에 대한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일단 보석이 허용된 가운데 오는 4 12일 형량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2회 공연, 4월 29일 예정.

댓글 0 | 조회 1,145 | 2017.04.12
뉴질랜드기타앙상블이 오는 4월 29일저녁 7시에Ellerslie에있는Michael Park School Auditorium(55 Amy Street Ellersl… 더보기

“4년에 걸쳐 전국에 경찰서 20개 신설된다”

댓글 0 | 조회 994 | 2017.04.12
전국적으로 20개의 경찰서가 신설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 중 3곳이 파 노스(Far North) 지역에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4월 12일(수) 오… 더보기

부활절 연휴 기간, 안전 운전 각별히 주의

댓글 0 | 조회 1,286 | 2017.04.12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부활절 연휴 기간동안 상당히 많은 여행객들의 이동이 예상되면서,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뉴질랜드 도로공사는 부활절 연휴와… 더보기

정부 차원, 뉴질랜드 마누카 꿀 진품성 보증 노력

댓글 0 | 조회 1,814 | 2017.04.12
프랑스 와인 지역의 샴페인과 그리이스의 페타 치즈처럼 뉴질랜드하면 마누카 꿀이라는 대명사가 붙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어제 마누카 꿀… 더보기

싸이클론 쿡 영향, 전국적으로 많은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363 | 2017.04.12
앞으로 이삼일 동안 뉴질랜드 대부분의 지역이 싸이클론 쿡의 영향으로 물에 흠뻑 잠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전국의 여러 곳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열대성 … 더보기

정부, 동남아시아 전투 전사자 유해 송환키로

댓글 0 | 조회 491 | 2017.04.12
정부는 동남아시아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유해를 송환하기로 결정했다.1950년대와 60년대에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군인 30명 이상이 전사하였고 가족에… 더보기

Northland 카운실, 중국 국영기업과 투자 MOU 체결

댓글 0 | 조회 600 | 2017.04.12
Northland 카운실은 중국의 국영기업 (China Railway Zhongji Holding Group)과 투자관련 MOU를 체결했다. 카운실은 Northl… 더보기

주택 렌트 시, 집주인이 부동산 소개비 부담 주장나와

댓글 0 | 조회 1,872 | 2017.04.12
세입자 연합은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부동산 소개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이 주택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소개비로 표현하는 것… 더보기

무인산장 난로 훔쳐간 뻔뻔한 도둑들

댓글 0 | 조회 1,088 | 2017.04.12
도둑(들)이 외딴 산속의 무인산장에 설치된 무거운 원목난로를 훔쳐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무게가 50kg이나 되는 쇠로 만든 난로가 사라진 곳은 말보로(Marlbo… 더보기

포트 힐스 산불로 망가진 산악공원의 드론 영상 공개돼

댓글 0 | 조회 824 | 2017.04.11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지난 2월에 포트 힐스(Port Hills)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스 파크(Christchurch Adv… 더보기

갱단 마약 조직 검거, 벽에 숨겨진 40만불 찾아내 압수

댓글 0 | 조회 2,170 | 2017.04.11
갱단이 관련된 마약공급 조직이 적발돼 40만 달러의 현금을 비롯한 200만 달러에 가까운 재산이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1일(화) 오전에 웰링턴 경찰이 … 더보기

[총리칼럼] 성장하는 경제의 혜택 공유

댓글 0 | 조회 720 | 2017.04.11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은, 그 어떤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뉴질랜드로 하여금 경제적으로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한… 더보기

열대성 싸이클론 쿡 북섬 접근, 큰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641 | 2017.04.11
이번 주 후반부에 또 하나의 열대성 싸이클론 쿡이 뉴질랜드 북섬에 상륙하면서, 지난 싸이클론 데비에 이어 북섬 지역에 또 많은 양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 더보기

노스쇼어 한 해변에서 사람의 것 추정 뼈 발견

댓글 0 | 조회 1,393 | 2017.04.11
노스쇼어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가 발견되었다.오늘 아침 타카푸나 비치의 하우라키 로드 상에 있는 해변가에서 일반 시민이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더보기

서 오클랜드 일부 상가, 구걸 행위 금지

댓글 0 | 조회 1,476 | 2017.04.11
서 오클랜드의 일부 상가들이 상가에서의 구걸 행위를 금지하고 나섰다. Avondale Business 연합은 걸인들이 상가 유리창에 기대고 상점 앞에다 소변과 대… 더보기

노동당 집권 시 이민규정 완화할 계획이라고...

댓글 1 | 조회 2,267 | 2017.04.11
노동당은 집권할 시 이민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클랜드는 인구 밀집 때문에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나 기반시설 투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이민 정책의 전…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수요 맞추기 위해, 주택 건설 두 배로 늘려야...

댓글 0 | 조회 1,229 | 2017.04.11
오클랜드의 주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주택 건설을 두 배로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려면 3년동안 매년 13,000~14,000… 더보기

석면 발견된 타우포 시청사, 직원들 다른 건물로 임시 이전

댓글 0 | 조회 916 | 2017.04.10
타우포(Taupo) 시청의 주 건물에서 석면(asbestos)이 검출돼 직원들이 긴급하게 다른 건물로 옮겨 근무하게 됐다. 발암 물질인 석면은 최근 시청 건물의 … 더보기

주말, 남북섬 중간지역 10차례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930 | 2017.04.10
남북섬의 중간지역인 마틴보로(Martinborough)와 웰링턴 인근에서 지난 주말 동안 규모 4.0 이상 두 차례를 포함해 1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첫 … 더보기

석유탐사 작업 방해하는 그린피스 선박

댓글 0 | 조회 2,411 | 2017.04.10
뉴질랜드 동해안에서 그린피스(Greenpeace) 소속의 작은 선박 한 척이 석유 탐사작업을 저지하고 나섰다. 뉴질랜드 그린피스에 따르면, 단체 소속의 길이 15… 더보기

여자 초등학생을 100달러 미끼로 차에 태우려던 남성

댓글 0 | 조회 1,629 | 2017.04.10
등교 중인 여자 초등학생에게 낯선 한 남성이 돈을 주겠다면서 차에 태우려던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4월 10일(월) 아침 8시에 오클랜드의 … 더보기

한국서 만드는 NZ최대 군함 이름은 ‘아오테아로아’

댓글 0 | 조회 4,145 | 2017.04.10
건조가 예정된 뉴질랜드 해군의 최대 군함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4월 10일(월) 뉴질랜드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계약이 체결돼 … 더보기

사흘 넘게 행방 묘연한 60대 남성 찾는 웰링턴 경찰

댓글 0 | 조회 939 | 2017.04.10
웰링턴 경찰이 사흘 넘게 행방이 묘연해진 60대 남성을 찾고 있다. 실종된 이는 웰링턴의 캐논스 크릭(Cannons Creek)의 카디프(Cardiff) 크레슨트… 더보기

주택 차고에서 총기 안전사고로 40대 여성 중상

댓글 0 | 조회 689 | 2017.04.10
한 주택에서 안전사고로 보이는 총기사고가 발생해 한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퀸스타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월 10일(월) 오후 1시 10분경 퀸스타운 북부 쇼… 더보기

제19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품 공모

댓글 0 | 조회 1,650 | 2017.04.10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19회 재외동포 문학상>공모전을 시행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