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0 개 1,761 노영례

중국의 리 커창 국무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국간의 중요한 경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후 시간 오클랜드 Symonds Street 양쪽 인도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환영을 위해 모였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078_1477.jpg
 

83 Symonds Street 에 위치한 The Langham Auckland 호텔을 중심으로 양쪽 인도에는 중국어와 환영 문구들이 적힌 펼침막을 든 중국 사람들은 오후 4시 이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06_2824.jpg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모여 호텔 입구 쪽 인도는 행인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33_6894.jpg
 

여러 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가도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고 드디어 어둠이 내릴 즈음인 저녁 7시 7분경,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Symonds Street 에 나타났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189_1452.jpg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214_7471.jpg
 

멈췄던 비가 다시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시간에 환영객 시야에 나타난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들은 순서대로 호텔 입구로 접어들었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통제된 현관 앞에서 차에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280_0128.jpg
 

 

환영객들은 불과 5분도 안된 시간 동안에 그토록 기다리던 리 커창 국무총리의 도착을 지켜봤고 멀리 차에서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지켜보며 크게 소리질러 환영을 표했다.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는 호텔로 들어가기 직전에 잠시 환영 인파 쪽을 돌아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이내 내부로 들어갔다. 

  

95a87ac16d6622f62edfc6ad1e5870be_1490604355_8582.jpg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 2백명을 수행해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호주에서 말콤 턴불 총리와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보호무역 움직인데 대해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수출업자들의 교역 협상 개정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중국 위원회 스티븐 자코비 대표는 이번 리커창 중국 국무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자유 무역 협정이 아니라, 무역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뉴질랜드 정부는 중국과의 연계를 위해 인프라 건설을 목표로 하는 Belt and Road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일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자코비씨는 유라시아에서 중국을 거쳐 아시아-태평양까지 새로운 실크로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어떻게 이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은 이를 파악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도미니언 로드, 중국계 투자자 호텔 건설 계획

댓글 0 | 조회 1,506 | 2017.04.04
도미니언 로드 상에 중국계 투자자들이 아시안 관광객을 위한 호텔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오클랜드 시티 카운실은 어제 도미니언 로드 409번지에 객실 60개… 더보기

오늘 대부분 북섬 지역, 상당히 많은 비 예보돼

댓글 0 | 조회 1,181 | 2017.04.04
오늘 대부분의 북섬 지역은 전 열대성 싸이클론 데비의 영향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앞으로 2-3일 동안 좋지 않은 날씨가 계속될 것… 더보기

경찰 노조, 경찰 훈련과정 비용 문제로 축소되고 있다고...

댓글 1 | 조회 947 | 2017.04.04
경찰 노조는 경찰 훈련과정이 비용문제로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별훈련과정 중 13개 과정을 취소하였고 9개 과정을 내년도로 연기하였다. 이 외에 지난 … 더보기

코데인 성분 진통제, 처방전 약품으로 분류될 예정

댓글 0 | 조회 3,356 | 2017.04.04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데인 Codeine 성분의 진통제들이 처방전 약품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 달 의약품분류위원회는 보다 엄격한 의약품 규정 여부를… 더보기

법원 판결 배상금 내지 않는 비율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780 | 2017.04.04
법원이 판결 내린 배상금을 내지 않는 비율이 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2월까지 배상금 미납금은 2억 2천 2백만불이 넘어, 전년도 1년간 미납 금액보다도 많았다… 더보기

차창으로 TV 내던지며 광란의 질주 벌인 절도범들

댓글 0 | 조회 1,268 | 2017.04.03
TV를 차창 밖으로 내던지면서까지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 2명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오클랜드 경찰이 4월 3일(월) 이른 시각에 엡섬(Epsom) 지역에서 발생… 더보기

뉴질랜드 휴대폰 번호 타겟 통신금융사기 사건 조심.

댓글 1 | 조회 2,109 | 2017.04.03
최근 뉴질랜드 휴대폰 번호(vodafone, spark 등)를 타겟으로 한 통신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Wangiri 사기라고 이름 붙여진 본 통신금융사기 …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국적이탈신고

댓글 0 | 조회 4,277 | 2017.04.03
국적이탈이란외국출생들의사유로대한민국국적과외국국적을함께가지고있는우리나라국민("복수국적자"라고함)이대한민국국적을포기하는것을말하며남자는만18세가되는해의3월말까지,여자는… 더보기

앤드류 리틀 노동당 대표, 관광세 유지 방안 지지

댓글 0 | 조회 884 | 2017.04.03
앤드류 리틀 노동당 당수는 관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광세를 유지하는 방안을 지지하면서, 폴라 베넷 관광부 장관이 뉴질랜드는 이런 저런 비용으로 외국 관광객들… 더보기

건축업 역사상 최고의 호황, 전문가들위험 요소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2,452 | 2017.04.03
뉴질랜드에서 건축업이 역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이 가장 취약한 상황으로 관련업계에서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뉴질랜드 국내의 대형 건축업… 더보기

이번주부터 싸이클론 데비 영향, 많은 비 예상

댓글 0 | 조회 3,059 | 2017.04.03
아열대성의 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4월이 시작된 지난 주말 오클랜드 지역의 날씨는 습하지만 비교적 더운 날씨를 보였다.그러나, 써머 타임이 끝나자 마자 밤 기온이 … 더보기

거리 야외 영업에 금연 실시하면 허가 비용 면제 방안 검토

댓글 0 | 조회 938 | 2017.04.03
웰링턴카운실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거리의 야외 영업에서 금연을 실시한다면 허가 비용을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거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야외 영업하는… 더보기

오클랜드 Hunua Ranges 에 키위 다섯 마리 방사돼

댓글 0 | 조회 801 | 2017.04.03
오클랜드 Hunua Ranges 에 키위 다섯 마리가 방사되었다.필 고프 시장을 비롯하여 카운실 직원들과, 마오리 사회,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은 5…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11번째 장티푸스 환자 발생

댓글 0 | 조회 1,460 | 2017.04.03
오클랜드에서 11번째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했다.공식적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기 않아 공식 발병환자 수는 10명이다. 보건당국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섬나라 인종 사…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총으로 여성 위협한 남성 쫓고 있어

댓글 0 | 조회 900 | 2017.04.03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공공 거리에서 여성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위협한 남성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6시 경 Riccarton Ave에서 할로윈… 더보기

웰링턴 동해안에서 남성 다이버의 시신 수습돼

댓글 0 | 조회 1,023 | 2017.04.02
북섬 남부 동해안의 한 외딴 지역에서 남성 다이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4월 2일(일) 정오 무렵에 웰링턴 동쪽 남부 와이라… 더보기

“오클랜드 도서관 모델이었던 희귀 캐러밴을 훔쳐간 도둑은?”

댓글 0 | 조회 1,609 | 2017.04.02
제작된 지 40년 가까이 된 보기 드문 캐러밴이 한밤중에 주인의 집 앞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난 사건이 벌어진 곳은 오클랜드 워터뷰(Watervi… 더보기

'과부제조기' 별명 달린 화산 “낙석 사고 또 발생, 등반객 중상”

댓글 0 | 조회 1,082 | 2017.04.02
낙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북섬 중앙부의 한 고산에서 구르는 돌로 인해 중상을 입은 등반객이 어렵게 구조됐다. 로토루아에 기지가 있는 그린레아(Greenlea) … 더보기

오클랜드행 발걸음에 제동 걸린 스리랑카 코끼리

댓글 0 | 조회 1,000 | 2017.04.02
뉴질랜드로 보금자리를 옮길 예정이었던 스리랑카 코끼리의 발걸음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스리랑카의 핀나와라(Pinnawala) 코끼리 보호소에 있는 6년생 암컷인 … 더보기

사우스랜드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모두 사망

댓글 0 | 조회 1,105 | 2017.04.02
남섬 남부 더니든 인근 목장지대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했던 2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는 4월 2일(일) 오전 10시 10분경에 경찰과 구조대에 신고됐는데, … 더보기

2017 한인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댓글 0 | 조회 3,002 | 2017.04.02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2017 한인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진행하는 한인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각… 더보기

오클랜드 공공수영장에서 익사자 발생

댓글 0 | 조회 4,311 | 2017.04.01
오클랜드 시내의 한 공공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대 관계자는 4월 1일(토) 저녁 7시 직후에 파넬(Parne… 더보기

퀸스타운 “공항과 도심 곤돌라로 연결하자”

댓글 0 | 조회 2,568 | 2017.04.01
교통정체가 심한 공항과 도심지를 곤돌라로 연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 같은 아이디어가 나온 도시는 뉴질랜드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남섬의 퀸스타운. 이는 최근 … 더보기

아프리카로 떠나는 필 고프 시장의 비서실장

댓글 0 | 조회 1,367 | 2017.04.01
오클랜드의 필 고프(Phil Goff) 현 시장의 비서실장(chief of staff)인 프랜 몰드(Fran Mold)가 유엔인권 분야에서 일하고자 사직 후 아프… 더보기

야간에 벌통 운반 중 전복된 소형 트럭

댓글 0 | 조회 2,529 | 2017.04.01
야간에 벌통을 싣고 시골길을 가던 트럭이 도로 밖으로 벗어나면서 여러 차례 구르는 사고가 났다. 4월 1일(토) 새벽 1시경 타라나키 지역의 스트랫포드(Stra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