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업무량이 너무 많아 점점 많은 의사들이 일찍 은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로얄 뉴질랜드 의학 대학이 밝혔다.
작년에 GP 들은 매일 6만 3천 명의 환자들을 진찰했고 이는 2008년보다 만 2천 명 늘어난 수치이다.
GP 들은 대부분 50세가 넘었으며 44%가 향후 10년 안에 은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2% 는 번아웃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로얄 뉴질랜드 의학 대학의 팀 몰로이 총장은, 헬스케어 시스템이 심각한 피로를 느끼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업무량이 늘어날 수록 의사들이 더욱 필요할 때에 이들은 은퇴를 계획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적어도 300명의 GP 들을 교육시켜야 하는데 현재 학생들은 200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나단 콜먼 보건부장관 이에 대해, 의대생들의 수는 이미 충분하며 정부는 GP 가 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도시 외 지역에 의사들을 보내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